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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후배 사랑’ 신념이 만든 20년의 기부 (22.10.19. 한국대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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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] 하나의 신념을 20년 동안 이어간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. 단순한 개인의 목표도 달성해 내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관리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. 하물며 그 일이 기부라면 더더욱 어려운 일일 것이다. 그토록 어렵다는 20년간의 꾸준한 기부를 실천한 전북대학교 동문이 있다. 매년 가을이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김없이 수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들고 모교를 찾고 있는 김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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