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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상서 머리감으니 개운하시죠? (전북도민일보 2008년 12월 26일)
관리자 | 2008-12-30 | 조회 78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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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년회 의미있다 재밌다] 병상서 머리감으니 개운하시죠?
전북대병원 입원실의 송년모습을 찾아보았다.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성탄과 송구영신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. 입원실마다 환자와 보호자, 문병객들로 붐볐다. 한 병실에서 간호사 두 명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머리를 감겨 주고 있었다.
환자 조규열(65세, 전직교장)씨는 가족과 함께 송년 파티를 준비했지만 10여일 전 송년모임에 참석했다가 귀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