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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녀노소 불문 '논어에 푹 빠지다' (새전북신문, 전민일보 2009년 3월 4일)
관리자 | 2009-03-05 | 조회 7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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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일 오후 7시 전북대 인문대학 2호관 303강의실.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논어 강의에 푹빠져 있다. 이들은 전날 입학식을 치르고 첫 수업시간을 맞은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(분원장 김성환 전주대 한문교육과 교수) 6기 학생들이다.이들은 앞으로 3년 동안 논어, 대학 등의 사서와 사기, 춘추, 통감절요 같은 고전문헌의 정리·번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‘고전번역..